고양이 체중을 알기 위해서는 집에서도 간단히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일으켜 세워서 손가락으로 갈비뼈를 만져보세요. 정상적인 냥이들은 얇은 지방질 아래에 덮여 있는 갈빗대가 손가락 끝에 느껴질 것입니다. 하지만 비만인 반려동물은 뼈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만져보는 것 이외에도 걸음걸이를 살펴보세요. 뚱뚱한 집사는 복부가 불룩하고 엉덩이와 꼬리 부분이 두툼하고, 목과 가슴에도 살이 붙어 있습니다. 걸음걸이는 사뿐사뿐하지 않고 어그적 거리면서 무거워 보이는 것이 느껴집니다.
몸무게 재는 법
몸무게 재는 법은 총 3가지의 순서로 구분해 보았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몸무게를 확인해 보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간단한 방법입니다.
- 저울로 자신의 몸무게를 먼저 재봅니다.
- 두 번째로 냥이를 안고 함께 몸무게를 잽니다.
- 두 번째 몸무게에서 첫 번째 몸무게를 빼면 됩니다.
위와 같이 재는 이유는 고양이가 직접 저울에 올라가서 가만히 있기에는 너무나 힘든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싫증을 잘 내는 동물이기도 하며, 정확히 재기가 어렵기 때문에 주인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비만과 식사 조절
비만은 대부분의 집사가 정상적인 활동에 필요한 하루 권장량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했을 때 발생합니다. 따라서 비만이 되지 않기 위해서 주인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집에 있는 집사들의 약 1/4 정도가 과체중에 속합니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비만은 관절염, 심장병, 여러 가지 장기의 질환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오랫동안 행복한 살을 함께하고 싶다면, 이상적인 체중에 가깝게 유지시켜주어야 합니다. 식단을 바꿀 경우 사전에 수의사와 상의하여 확실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집 집사의 몸무게를 줄이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특별식을 통해 식단을 조절하며, 많은 양의 움직임으로 조절을 고려해야 합니다.
고양이의 비만은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식사 조절 계획
- 하루 식사량을 줄이거나 저칼로리 음식을 주어서 칼로리 섭취량을 감소시킵니다. 그전에 수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하고 계획적인 식단을 짜시길 바랍니다.
- 배가 부르다는 느낌을 받도록 물을 많이 마시게 하면 좋습니다.
- 저열량 또는 무열량 섬유질 첨가제를 이용해서 음식량을 늘리면 포만감을 줄 수 있습니다.
- 수의사가 허락 시 신체 활동량을 늘립니다. 놀이 시간을 좀 더 길게 갖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 모든 집안의 식구들이 다이어트 실행에 동참해 주세요. 불쌍하다고 몰래 간식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 사료를 줄 때에도 꼭 권장량만 주어야 합니다. 양을 지키도록 중량을 재서 주도록 합시다.
- 고양이가 여러 마리 일 경우에는 다이어트 중인 대상이 다른 고양이의 밥을 빼앗아 먹지 못하게 서로 분리해서 밥을 주어야 합니다. 또한 밥그릇에는 밥을 남겨놓아서는 안됩니다.
- 지방이 많은 간식은 피하세요. 뻥튀기나 완두콩, 당근 같은 식이섬유의 저칼로리 위주로 주세요.
- 정기적으로 병원에도 방문하여 체중측정과 계획적인 식단 상담을 받으시기리바랍니다.
- 보통 다이어트는 약 8개월에서 1년 동안 장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 고양이의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최대 감량할 수 있는 무게는 일주일에 약 110~230g 정도입니다.
저체중 고양이
고양이들은 상당히 까다로운 입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와 비교하자면 정말 까다로운 입맛의 소유자인데요. 평상시에 잘 먹던 음식도 가끔 거부하기도 합니다. 먹이의 거부는 저체중 냥이들에게는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표준체중 이하의 냥이들은 갈비뼈가 손으로 만져질 뿐만 아니라, 육안으로도 갈비뼈의 숫자를 셀 수 있을 정도입니다. 또한 허리가 비정상적으로 가늘고 늑골의 윤곽이 드러나게 됩니다.
어깨뼈와 척추까지도 눈으로 볼 수 있을 만큼 가벼워 보이는데요. 자신의 반려동물이 저체중이라고 의심이 된다면 즉시 수의사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불충분한 먹이 섭취량 외에도 암이나 갑상선 문제, 신장병 등의 여러 신체적인 문제들로 체중이 빠지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사료를 바꿀 경우
사료의 종류를 갑자기 바꾸면 복통이나 낯선 먹이에 대한 거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변화를 아주 천천히 주어야 하는데요. 먼저 첫날에는 새 사료를 전체의 1/4 정도 주고, 그동안 잘 먹던 사료를 34 정도 섞어서 주면 됩니다.
둘째 날에는 두 사료를 거의 비슷한 양으로 섞어서 주며, 일주일 이상 지나면 예전에 먹던 사료의 양을 전체의 1/4로 줄여서 줍니다. 이런 식으로 진행하면 나중에는 새로운 사료로 완전히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집 집사의 체중관리, 비만과 식사조절, 고양이 사료를 바꿀 경우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냥이를 키우는 것은 한 생명을 책임지는 것입니다. 그만큼 노력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건강하고 오래오래 함께 살기 위한 주인의 노력이 있는 만큼 나의 반려동물은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3.04.11 - [★반려동물 (고양이)★] - 고양이 간식과 해로운 음식 먹이를 먹지 않는 이유
고양이 간식과 해로운 음식 먹이를 먹지 않는 이유
고양이들도 먹는 간식이 따로 있습니다. 영양가 높고 좋은 것이 있는 반면에, 먹어서는 안되는 해로운 성분이 들어간 것이 있습니다. 이러한 지식이 없으면 사람들이 먹는 음식을 주게 됩니다. "
1cozy.com
2023.04.10 - [★반려동물 (고양이)★] - "고양이 사료 종류" 알맞은 선택법, 육류와 식물성 영양소 알기!
"고양이 사료 종류" 알맞는 선택법, 육류와 식물성 영양소 알기!
고양이의 사료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누게 됩니다. 건식사료와 습식사료(캔사료)입니다. 건식사료는 무게에 비해서 칼로리와 영양분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고, 가격이 저렴하면서 치석 문제를 줄
1cozy.com
2023.04.09 - [★반려동물 (고양이)★] - 고양이도 교육이 가능할까? "앉아, 엎드려, 이리 와, 클리커"훈련하기!
고양이도 교육이 가능할까? "앉아, 엎드려, 이리 와, 클리커"훈련하기!
고양이는 오로지 주인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재주나 행동을 배우지는 않습니다. 고양이가 행동을 가르치는 것은 정말 가치 있는 일입니다. 함께 더불어 살면서 놀아주면서 행동 한 나하나 알려
1cozy.com
'★반려동물 (고양이와 강아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애완용 대형 소형 강아지 종류 리트리버 시추 요크셔테리어 푸들 치아와 비글 알기 (0) | 2023.04.15 |
|---|---|
| 고양이 성장 단계와 나이 계산법 몇년을 살 수 있을까? (0) | 2023.04.13 |
| 고양이 간식과 해로운 음식 먹이를 먹지 않는 이유 (0) | 2023.04.11 |
| "고양이 사료 종류" 알맞는 선택법, 육류와 식물성 영양소 알기! (0) | 2023.04.10 |
| 고양이도 교육이 가능할까? "앉아, 엎드려, 이리 와, 클리커"훈련하기! (0) | 2023.04.09 |
댓글